2025년 수능 등급컷 올해 수능 난이도 예상

 

2025학년도 수능(2024년 시행)은 과목별 난이도 편차가 뚜렷하고 선택과목 간 유불리도 존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입시기관(메가스터디, 종로학원, EBSi 등)에서 공개한 수치를 기반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정리하고, 이어서 2026학년도 수능의 예상 출제 방향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등급컷 요약

국어 영역

  • 화법과 작문: 1등급 약 92~94점, 2등급 89~90점

  • 언어와 매체: 1등급 90~92점, 2등급 87~89점

표준점수로 보면 1등급은 130~132점, 2등급은 124~126점 선에서 형성되었습니다.
독서 영역의 난도가 높아 체감상 ‘언매’ 선택자들이 조금 더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수학 영역

  • 확률과 통계: 1등급 92~94점

  • 미적분: 1등급 85~87점

  • 기하: 1등급 88~94점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131~134점대가 상위권 구간이었으며, 미적분 선택자의 경우 준킬러 문항 비중이 높아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영어 영역

영어는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 1등급: 90점 이상

  • 2등급: 80점 이상

  • 3등급: 70점 이상
    기준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약 6~7% 정도가 1등급을 기록했습니다.


탐구 및 기타 과목 기준

과목 1등급 원점수 표준점수(예시)
물리Ⅰ 48점 65~67
화학Ⅰ 48~50점 65~67
생명과학Ⅰ 48점 65~67
지구과학Ⅰ 46점 67
사회문화/생활과윤리 47~48점 65~68

탐구 과목은 백분위 96~98%, 표준점수 65~68점 구간이 1등급 경계로 형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항 수는 안정적이었지만 일부 과목은 세부 개념의 난도가 상승했습니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

  • 영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 한국사: 40점 이상이면 1등급

  • 제2외국어/한문: 45점 이상이 1등급

이들 과목은 모두 절대평가 체계로, 표준점수 대신 원점수만 공개됩니다.




2026학년도 수능 난이도 전망

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 공교육 중심, EBS 연계 강화” 원칙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극단적인 난이도 조정 없이, 중상 수준의 변별력 중심 출제가 예상됩니다.

  • 국어: 독서 파트의 추상적 주제 비중이 늘어 시간 관리가 중요

  • 수학: 개념 기반 문제 중심, 다만 일부 준킬러 문항은 유지

  • 영어: 작년보다 약간 완화된 난이도로 예측

  • 탐구: EBS 연계율이 높지만 세부 개념 중심 문항은 다소 까다로울 전망

특히 2007년생(황금돼지띠) 응시자 증가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상위권의 경우 실수 관리와 풀이 속도가 합격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 정리

  • 국어·수학 모두 선택과목별 체감 난이도 차가 존재

  • 표준점수 130점대 초반이 상위 4~5% 구간

  • 영어·한국사는 절대평가지만, 등급 차가 여전히 입시에 영향

  • 2026 수능은 EBS 연계율 강화와 공교육 중심 출제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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