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은행 매물 조회 바로가기



 최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빈집 리모델링’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 부산, 충주 등은 빈집은행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온라인에서 손쉽게 실매물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마음에 드는 매물 빠르게 조회해보세요!





빈집은행 매물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

농촌 지역 빈집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식 경로는 '빈집애’와 한국농어촌공사(KRC) 홈페이지입니다. 두 사이트 모두 지자체와 협업해 운영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고,
매물 정보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 빈집애에서는 전국의 지자체 빈집 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 ‘부산’, ‘충주’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빈집 수, 위치, 관리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실제 매물로 등록된 건물만 표시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는 좀 더 세부 정보 중심입니다.
    빈집의 면적, 구조, 상태, 매매·임대 여부뿐 아니라,
    지원금 신청 가능 여부와 담당 중개사 연락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방, 네이버부동산, 디스코, 그린대로 같은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서도
지자체 협력 매물 일부가 순차적으로 등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은 신규 매물이 빠르게 올라오는 편이라 병행 검색을 추천합니다.


지역별 운영 현황 — 제주·충주·부산 중심

현재(2025년 기준) 전국 18개 지자체가 빈집은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제주, 충주, 부산은 실질적인 운영이 활발한 대표 지역입니다.

  • 제주도의 경우, 전체 빈집 약 1,100여 채 중 700여 채가 거래 동의를 완료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리모델링 가능성이 높은 매물로 분류되어 빈집애 플랫폼에 공개 중입니다.

  • 충주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동의 절차를 마친 빈집부터 단계적으로 실매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부산 지역은 도시 외곽 농촌 주택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공인중개사와 지자체가 협력해 매물 조사, 소유자 동의, 공개 과정을 거친 뒤 등록하는 시스템이라 정보의 신뢰도가 높고 허위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확인 시 유의할 점

빈집은행 매물은 일반 부동산 거래처럼 즉시 계약이 가능한 구조가 아닙니다.
지자체 지정 중개사나 행정 담당자를 통해 단계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매물을 보고 마음에 들어도, 먼저 담당자에게
① 실제 거래 가능 여부, ② 보조금 지원 조건, ③ 소유자 동의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현장 방문을 필수로 하는 게 좋습니다.
오래된 주택은 외관보다 내부 상태가 훨씬 중요한데, 실제로 가보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던 보수 포인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집은행 사업은 단순히 ‘저렴한 시골집 찾기’가 아니라 지역 재생과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단순 매매 목적보다는 장기 거주나 리모델링 계획을 세워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바로 원하시는 지역부터 검색해보세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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